제가 살고 있는 Apt 앞에 Lutheran Church 가 있는데
이번 주 설교 제목이 "Is prayer your steering wheel or spare tire?" 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을 자동차에 비유할 때
기도는 자동차의 방향을 결정하는 핸들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평소에는 있는지 없는지 의식조차 못하다가
사고시 급할 때 필요할 때만 찾는 spare tire 정도로 생각하는가
하는 질문을 각자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2017년 새해를 출발하며 마음에 확 와닿는 제목입니다.
연초가 되면 한 해동안의 목표를 정하기도 하고 삶의 방향을 재검토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2017년 올 한해를 spare tire 정도가 아닌 steering wheel 의 개념으로
하나님을 향한 기도로 살아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 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