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바라 본 어느 유대인의 고백◈ 그는 초라했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그의 출현으로 온 유대땅이 소란하기 시작했습니다. (눅3:23) 그는 외모와는 달리 말에는 권세가 있었고 인간으로서는 행할 수 없는 권능과 기적과 표적도 보여주었습니다.(막1:22, 요2:11) 가나 혼인 잔치에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들었고, 귀신들린 자를 고쳐주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중풍병자 문둥병자를 치료하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 날마다 회당과 거리에서는 성경을 강론하며 가르쳤습니다.(마26:55) 처음에 그를 의심하던 많은 유대인들이 나중에는 그분을 메시야로 믿고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를 믿은 결정적인 계기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죽은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를 무덤에서 나오게 한 사건 때문이었습니다.(요12:11) 하지만 그 시대 우리들의 목자요 지도자인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못하는 것을 하는 그 분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습니다.(마26장, 27장) 그분이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는 그들에게 자신을 아버지와 하나라 했으며(요10:30), 또 자신이 길과 진리요 생명이라(요14:6)했고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이 없다고 했을 뿐 아니라, 바리새인들을 향해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마23:33) "너희 아비는 마귀다"(요8:44)라고 외쳤으니 그들의 미움이 오죽 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그 당시 그를 향한 확인되지 않은 거짓말들이 난무했고, 비방의 말들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아낸다.(눅11:15), 귀신들렸다.(요7:20) 배운 것도 없는 사람이요 목수 요셉의 아들이다.(요7:15, 눅3:23), 그리고 가정을 파탄 시키는 자다(마10:34~39, 눅14:26, 눅18:29), 포도주를 즐기는 자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다(마11:19), 성전을 사흘만에 짓는다는 거짓말쟁이다(마26:61), 아버지 장례도 못 치르게 하는 자다(마8:21~22), 유대교인들을 빼내서 예수교를 만드는 나사렛이단이다(마9:37,마15:24, 행24:5)등등...... 급기야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일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더니(마27:1~2) 돈궤의 돈을 훔쳐가던(요12:6) 제자 중 한 사람인 유다와 합심하여 빌라도에게 그를 죽여 달라고 넘겼습니다.(눅22:2~4,마27:1~2) 하지만 저는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말씀일지라도 그의 말은 성경에 다 있었고 또한 그의 행적만으로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이 왔지만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못가도록 막았고, 또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면 유대교에서 출회를 시키고 죽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두려워서 그에게 갈 수가 없었습니다.(마23:13,요16:2) 결국 그는 빌라도에게 넘겨졌고 수많은 질고 끝에 죄가 하나도 없으신 분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요. 그때 예수를 죽여달라고 외치던 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아니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던 유대인들이었는데 그때 그들의 모습은 빌라도보고서라는 공문서에 있는 것처럼 지옥의 모든 유령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든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구약 성경이 응하는 하나님의 시나리오였으니 이 사실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직 말씀을 듣고 믿은자들 뿐이겠지요 그는 잡혀가면서도 성경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도 구약성경에 예언된 말씀을 응하게 하려고 목마르다 했으며, 부활하신 후에도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구약성경이 이루어진 것을 제자들에게 설명하였습니다. (마26:54~56, 요19:28~30, 눅24:44)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언약의 사자(말3:1)를 몰라본 것은? 결국 구약 선지자들의 말(예언서)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말했습니다.(행13:27) 그분의 초림이 출생부터 죽음과 부활까지 모두가 구약성경대로 나타난 것임을 볼 때에 다시 오실 때에도 그 분이 말씀하시고 가신대로(신약성경) 오시겠지요.(요14:29) 그러니 우리 유대인들이 당한 일을 거울로 삼아서 그 하는 말이 성경적인지 아닌지로 분별하시되 듣지 못하게 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들어보고 성경대로 나타난 증거가 있는 곳을 찾는 자가 가장 지혜로운 자가 될 것입니다. ♣성경대로